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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리포트] 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 시장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WM리포트>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중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알아보고, 이에 의한 부동산 시장 변화를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율 주행차

자율주행차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자율 주행차(Autonomous Car, Driverless Car)’입니다. 탑승자가 운전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차는 부동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여겨집니다. 교통은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율 주행차는 지금까지의 교통 이용 행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데요. 자율 주행차는 운전자 개개인의 자의적 판단이 아닌 차량 간 통신과 위치 추적 시스템 등에 움직입니다. 그럼으로써 효율적인 교통 흐름이 만들어지죠. 불법 주정차 역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 체증이 크게 줄어 도심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죠. 자율 주행차 등장으로 교통이 편해져 도시 변두리나 시골 지역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전원주택이나 산골 벽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랍니다.

 

자율 주행차 시대에는 집 앞에 반드시 주차장을 둘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자율 주행차 특성을 고려해 건축법이 개정돼 필수 주차 대수가 줄고 건폐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도시 내상업 지역, 주거 지역, 공업 지역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이죠.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 지역이나 약 330m²(100평)이하 일반 상업 지역, 준주거 지역 등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30m² 이하 토지는 지하를 파서 주차장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율 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주차장 설치 규정이 완화되거나 주차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율 주행차 시대가 가져올 다른 큰 변화는 교통비 인하입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 주행 대중교통 시스템은 요금이 인하되고 수익성이 개선돼 노선이 다양해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죠. 예를 들어 수익성이 나빠 폐지되는 마을버스를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갈음해 기존 노선을 유지하거나 신설할 수 있는데요. 더 빨라지고 더 싸지는 교통 시스템은 토지 개발을 촉진할 것입니다.

 

교통의 효율화는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호재입니다. 증기 기관차가 다니면서 철도망이 깔리고 미국 서부가 개발되었습니다. 자동차 보급으로 고속도로를 놓으면서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을 이어갔죠. 이러한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율 주행차 기술은 부동산 시장의 근본변화를 예고하고 있답니다.

 


2. 전기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

 

테슬라로 대표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전기차)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자동차는 전기차의 보급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연관 기업만 수만 개이므로 산업 구조 변화는 나라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주력산업 중 조선, 석유 화학, 자동차 등 구조 조정으로 기존 업체가 쓰던 공장 용지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한번 건설하면 구조 전환이 쉽지 않은 중공업 업종이기 때문에 공업 지역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태양광을 비롯한 풍력, 파력,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과 화력 발전에 의존하던 우리나라 에너지 생산 체계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은 최근 각광받는 사업 분야입니다. 선진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등도 대규모 부지를 개발해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나라도 일사량이 많은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중 조성되고 있죠. 지방의 유휴 경작지나 임야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개인도 늘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규모를 키우고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팔면 수익률이 7~10%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에 따라 은퇴를 준비하는 50~60대도 태양광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3.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증강 현실

증강현실

 

인공 지능(AI)과 빅데이터도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부동산 정보 업체가 인터넷으로 부동산 거래를 돕는 방식이 보편화된 세상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동안 수집한 각종 부동산 관련 데이터로 보다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동선에 최적화된 입지를 제시하고, 향후 자산 가치 상승과 하락 가능성을 예상해 보여주는 인공 지능의 의견이 부동산 자문 서비스로 등장할 수도 있답니다.

 

증강 현실(AR)은 이미 미국 부동산 업계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직접 집에 가보지 않고 증강 현실 앱을 이용해 집 안 곳곳을 입체 화면(3D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집주인이 집을 팔기 위해 여러 번 미팅하는 수고를 덜 수 있죠.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의 집 보여주기 관련 분쟁이 잦은 우리나라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일단 촬영해놓으면 문을 여러 번 열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기 때문에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죠. 증강 현실은 에어비앤비(Airbnb) 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와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이 여행을 떠나기 수개월 전에 증강 현실 앱을 이용하면 집을 답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강 현실은 숙박 공유 또는 단기 임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될 전망입니다. 단기 임대 시장이 활성화하면 부동산 자산 가치 증가에도 도움을 주어 집주인의 임대소득이 올라 주택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답니다.

 

부동산 시장

 

얼핏 보면 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 시장은 크게 관련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많은 기술이 부동산 시장에서 직간접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부정적 효과도 있고, 긍정적 효과도 있는데요. 새로운 물결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지나친 두려움보다 실생활에 적용할 때 나타날 파급 효과 등을 예상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이라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전개를 살펴보며 10년, 20년, 장기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는 ‘스마트’함이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출처 : WM리포트, 2017년 4월호>

 

 ※ 준법감시필 (WM사업부 DE-17-03-155,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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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리포트] 절세 효과를 높이는 부동산 승계 전략

 

자산 승계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상속•증여세의 최고 세율은 50%에 달합니다. 자녀 세대로의 자산 이전에 부동산 자산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요. 상당한 절세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절세 효과를 높이는 부동산 승계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지금 우리는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는 저성장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금수저나 흙수저라는 자조 섞인 이야기가 나오는 세상입니다. 1970~1980년대 고도성장과 함께 자산을 불려온 노년층은 자산의 후세 이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죠. 국내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자산은 후세에 이전할 때 기타 자산이 제공하기 어려운 절세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적절한 전략 수립에 따라 절세 효과를 증가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17년 소득세 최고 구간 신설(5억원 초과 40%)로 양도소득세 부담은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저성장 시대에 부동산 자산을 매각한 이후 대체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현실 때문에 자산을 장기적으로 자식 세대에 물려주려고 준비하는 자산가가 많습니다. 단순한 매각이 아니라 가족 간 승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함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산 승계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자산가에게 상속•증여세의 최고 세율 50%는 다른 나라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높아(일본 55%, 프랑스 45%, 독일 30%, 네덜란드 20%로, 이들 국가는 상속 자산 전체가 아니라 상속인의 상속지분별로 과세해 우리나라보다 실질 부담은 덜합니다.) 자녀 세대로의 자산 이전에 부동산 자산을 활용할 필요가 있답니다.

 

부동산은 아파트처럼 매매 사례 적용이 쉬운 자산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매매 사례 파악 자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감정 평가액이나 기준 시가, 공시 지가 등 보충적 평가 방법을 통해 과세표준을 확정합니다. 따라서 상당한 절세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죠. 그럼, 지금부터 부동산을 활용한 상속•증여 전략에서 고려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당 부동산의 미래 가치에 대한 전망을 고민하라!

부동산 전망

 

자산 이전 시 주의할 첫 번째 사항은 가치가 올라갈 자산을 증여하라는 것입니다. 증여를 실행한 뒤 자산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않는다면 증여 효과가 크게 반감되죠. 추가로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한 증여를 고민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양도 차익이 크게 발생한 부동산은 양도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해 자녀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증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동시에 계산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증여한 자산의 양도는 최소 5년간 보유 기간이 추가로 필요한 것에도 유의하세요!


 

2.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부동산 자산의 승계효과뿐만 아니라 소득의 분산 효과도 가져온다.

자산 승계

 

소득세 분산 효과는 수증자의 소득 및 자산 증식과도 연관되는 만큼 전문가와 상담해 다각적으로 검토합니다. 고소득 자산가의 경우에는 필요성이 더 커지죠. 부동산 임대소득은 종합합산소득이므로 다른 소득과의 합산 문제, 수증자의 현재 소득 상황 등 고민할 부분이 많은데요. 증여를 통해 향후 상속세의 절세뿐 아니라 현재 소득세의 절세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답니다.

 

 

3. 수증자를 1인 단독으로 결정할지, 다수로 결정할지에 따라 증여세가 달라진다.

절세

 

부동산 증여는 장기적으로 상속 시 자산 배분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 결정합니다. 수증자를 다수로 선택하면 당장의 증여세는 줄일 수 있지만, 미래 상속 시 해당 부동산 명의인이 다수가 되어 대를 이어 자산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죠. 때문에 부동산은 부동산 자산별 증여가 좋을지를 미리 고민해야 합니다.

 

 

4. 부담부 증여 활용을 고민하라. 

부담부증여

 

부담부 증여를 통해 증여세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담부 증여는 증여자에게 양도소득세를 발생시킵니다. 증여세는 단순히 적게 납부함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요. 때로는 증여세를 더 부담하더라도 수증자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선택이 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인 양도소득세도 고려하고 향후 전체적인 자산의 예상 상속세도 사전에 고민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증여세 납부가 향후 예상되는 상속세 납부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검토하라.

증여세

 

증여는 성년 자녀에게 5000만원(10년 내 합산)의 공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속의 경우에는 일괄공제, 배우자공제 등 다양하고 더욱 큰 공제 구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향후 상속 발생 시 예상 상속세 부담이 없다면 굳이 증여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을 때도 있는데요. 자산가의 증여는 반드시 예상 상속세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6. 증여의 궁극적 목표를 수립하라.

증여

 

증여를 실행할 때는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수립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증여 목표가 당장의 소득 형성에 있는 것인지, 또는 장기적인 상속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인지에 따라 증여 자산의 활용법이 달라질 것입니다. 자산가는 상속세 절감과 상속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가 많은데, 이 경우는 증여받은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기보다는 부동산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을 통해 보장성 보험을 활용한 상속 유동성 확보에 노력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중산층과 달리 자산가는 상속세 납부 유동성(최고 세율 50%) 확보가 절박한 목표가 될 때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7.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

절세전략

 

증여에 대한 판단은 전문가와 논의해야 합니다. 증여는 세무적인 부분의 절세 전략, 또는 부동산 자산의 미래 전망이라는 단독 판단 사항이 아니라 세무와 투자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죠. 또 자녀 세대의 분쟁 발생을 미리 조정하는 노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친구나 지인이 실행한 증여 플랜이 본인에게도 최선일 수는 없습니다. 전체 자산 규모,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가족 구성원 특성, 나이, 소득원, 부모 세대의 자녀에 대한 인생 교육 목표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인 만큼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주세요.

 

 

 

  

 
 

<출처 : WM리포트, 2017년 3월호>

 


 ※ 준법감시필 (WM사업부 DE-17-02-142,‘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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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2017.03.31 13:25 신고 Reply | Edit/Del | Addr
진짜 좋은 정보네요!

[뉴스 읽어주는 남자] 투자 대세로 떠오른 사모펀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 채권 등에 운용하는 펀드인 ‘사모펀드’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사모펀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펀드

 

재테크에도 유행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동산 상승기에는 아파트 시장으로 돈이 몰리죠. 금 같은 실물 자산이 뜰 때가 있고, 주식에 뭉칫돈이 쏠릴 때도 있습니다. 한때 공모펀드가 크게 인기를 끌던 시절도 있었죠. 지난해 자본시장 화두를 하나 꼽으라면 '사모펀드'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모펀드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공모펀드나 헤지펀드와는 뭐가 다른 걸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사모펀드, 공모펀드, 헤지펀드! 뭐가 다를까?

공모펀드

 

사모(私募)펀드는 영어로 ‘Private Equity Fund’라고 하는데요. 줄여서 PEF라고 부르죠. 한자나 영어를 보면 누구나 공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모펀드는 투자자 숫자에 제한을 둡니다. 법에 따라 최대 49명의 투자자로부터만 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공모펀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 바로 투자자 숫자입니다. 투자자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1인당 받아야 하는 돈이 커야 하죠. 그래서 주로 기관투자가나 고액자산가 비중이 절대적이었답니다.

 

규제는 사모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공모펀드는 일반인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으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잣대를 적용합니다. 반면 사모펀드는 투자자 숫자가 작아 조금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열어두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용어를 정리해볼게요! 우리나라에서 헤지펀드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돼 왔는데요. 마치 기업 경영권을 빼앗아 단기간 주가를 올려 이익을 가져가는 집단으로 이해하곤 했는데,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헤지펀드에 대한 법률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없습니다. 원래 의미는 헤지(피하다)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위험을 피해 절대적으로 수익을 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시장이 좋든 나쁘든 수익을 내겠다는 취지죠. 이렇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우 다양한 투자전략을 써야 된답니다.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용어를 혼용해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일단 소수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만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또 돈을 모아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 부동산, 채권, 선박, 항공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Q. 사모펀드의 ‘롱쇼트’ 전략이란?

헤지펀드

 

사모펀드 시장규모가 최근 급격히 커졌습니다. 사모펀드의 한 축인 한국형 헤지펀드 순자산 규모는 255조원이나 되는데요. 올 들어 하루에 1000억원씩 이상 순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모펀드 시장이 커졌을까요? 전문가들은 투자 전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앞서 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그간 사모펀드들은 롱쇼트(Long Short) 전략을 주로 썼습니다. '롱'은 주가가 오를 것 같으면 사서 보유하는 전략입니다. 반대로 '숏'은 떨어질 것 같은 종목을 공매도를 통해 팔아 치우는 전략이죠. 그런데 이 전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상장하지 않은 장외 기업에 투자한 뒤 상장시켜 큰 돈을 벌기도 하고(장외주 투자),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전환사채 같은 곳에 투자하는(메자닌 전략) 등 여러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도 상당수입니다.  

 

 

Q. 소액 투자도 가능해진 ‘사모펀드’

투자

 

앞서 투자자가 49명 이하이기 때문에 1인당 투자액이 대체로 크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앞으로는 소액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사모투자 재간접펀드' 제도가 도입됩니다. 직접 사모펀드를 가입할 수는 없어도 여러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어 여기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겁니다. 한 다리 걸쳐 투자하기 때문에 '재간접'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만, 사모펀드에 투자한다는 점은 본질적으로 같죠. 재간접펀드는 5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데요, 벌써부터 금융사에 문의가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률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펀드는 고수익을 내고, 또 어떤 펀드는 '절대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취지에 걸맞지 않게 마이너스 수익률로 체면을 구기기도 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주식, 채권, 기업공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사모펀드! 작은 금액이라도 미리미리 본인에게 맞는 투자상품을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것이 나중에 투자금액이 커졌을 때 유리하기 마련인데요. 오늘 뉴스 읽어주는 남자 명순영 기자님과 함께 알아본 사모펀드의 투자 개념을 바로 안다면, 앞으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준법감시필 (디지털혁신팀 제17-31호,‘17.03.28. 1년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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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 트렌드 소비자가 수요를 만든다! ‘수요중심시장’

 

공급이 아닌 수요가 중심이 되는 ‘수요중심시장’이 주목받는 경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우선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면 지금은 소비자가 중심을 이루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뜻인데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소비자가 수요를 만드는 ‘수요중심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하는 소비들이 어떻게 시장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 지금부터 바로 알아볼게요!

 


수요중심시장이란?

수요중심시장

 

수요중심시장이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수요가 중심이 되는 즉, 소비자가 중심인 시장을 뜻합니다. 과거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식의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목소리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예를 들어 시장이 독과점화되기 쉽고 소비자가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주도권을 갖는 수요중심시장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용할 수 있는데요. 수요중심시장이 경제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경제트렌드

 

수요중심시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 시장의 거래형태를 바꾼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스마트폰과 다양한 앱은 소비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자 소비자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장 형성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서비스를 구성했다면 수요중심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양면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소비자가 주도하는 경제

2017 트렌드

 

소비자가 주도하는 경제인 수요중심시장의 예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원하는 시간에 현재 위치에서 택시를 불러 탈 수 있는 서비스, 자동차를 대여하는 서비스, 한눈에 보기 쉽게 원하는 음식을 배달해서 먹을 수 있는 서비스,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이고 일정 숫자 이상의 소비자들이 모이면 제작 후 배송하는 서비스 등 이미 우리 삶 속에 많은 부분이 수요중심시장의 행태를 띠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끊임없이 발달하는 기술로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유통, 마케팅 등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 소비자가 시장 경제를 이끌어가는 현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커진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소비 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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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읽어주는 남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바이플레이션'

 

최근 산업 현장에 가보면 '힘들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경제를 언급할 때 종종 '바이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바이플레이션'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바이(Bi)란 두 가지를 뜻하는 영어 접두어입니다. 예상하셨듯 바이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상승)과 디플레이션(deflation•물가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피닉스투자그룹 수석 재무 분석가였던 오스본 브라운 박사가 2003년에 한 말이죠. 일각에서는 혼합된 인플레이션(mixed inflaton)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가가 오르는 동시에 물가가 떨어진다는 말이 뭔가 모순되지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바이플레이션’이 무슨 뜻일까요?

디플레이션

 

바이플레이션 현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글로벌 경제 수준에서 살펴보면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물가 상승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물가 하락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국가 간뿐만 아니라 상품이나 투자자산 간에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공산품 등 상품가격은 오르는데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바이플레이션에 해당됩니다. 재정정책으로 돈을 시장에 풀어 물가는 오르는데(재정 인플레이션), 막상 경기는 살아나지 않는 디플레이션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바이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이플레이션

 

바이플레이션과 구분해야 할 단어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침체(stagnation)와 물가 상승(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물가도 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물가는 되레 올라 국민들은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이 경우 대체로 일자리 부족 현상을 겪지요. 지금 한국이 비슷한 형국입니다. 성장률은 2%대 중반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는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후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는 죽어있는데, 물가는 오르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죠.

 

스태그플레이션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바이플레이션은 지역별, 자산별, 제품별 등 다른 영역에서 물가상승과 하락현상이 공존하는 것으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Q. 한국 경제에서도 ‘바이플레이션’이 나타났다?!

스테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만, 바이플레이션도 그리 반가운 현상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이 없어야 할 곳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디플레이션이 없어야 할 곳에 디플레이션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에 나타난 바이플레이션 현상을 살펴볼까요? 2011년 중반 이후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하기 시작하며 전 세계 제조업은 디플레이션 환경에 빠졌는데요. 중국이 계속 성장하리라 믿고 과잉 투자한 것이 과잉 공급으로 이어진 것이죠. 한국 제조업도 중국의 과잉공급 여파로 몸살을 앓았죠.

 

한편, 전세계적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다 보니 국지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궁여지책이었는데요. 한국에도 공공요금과 주택, 생필품 등 부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Q. ‘물가 인플레이션’은 무엇이고, ‘소비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요?

물가 인플레이션

 

바이플레이션은 주로 고용이 불안하거나, 소득이 줄어들 때 나타나는데요. 경제가 어려우면 정부는 재정정책을 쓰고 시장에 돈을 풉니다. 이 경우 아무리 힘들어도 꼭 사야 하는 생필품 물가가 돈의 힘으로 오르죠.

 

반면 생활물가가 오르게 되면 더욱 생활이 팍팍해진 가계 부문은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지 않으려 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나 집 같은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죠.

 

또 다른 형태도 있습니다. 지난해 아파트값이 급증하는 주택부문 '인플레이션'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소득이 늘지 않은 가계가 지갑을 닫으며 외식, 의류, 가전 등 수요가 없어 값이 떨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는 '불황형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것입니다.

 

과거 유가가 떨어지면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기름값 인상은 제품가와 교통비 인상을 부르고 국가 경제에 좋을 게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지금은 유가가 낮은 것이 반드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지 않으면 중동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글로벌 경제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디플레이션을 부른다는 얘기입니다.

 

 

Q. ‘바이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소비인플레이션

 

마지막으로 바이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반적으로 말하면 바이플레이션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별로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디플레이션이 진행된 제조업 부문은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자가 퇴출할 때까지 버텨 살아남은 기업은 시장 내 '플레이어'가 줄어든 덕을 톡히 봅니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주가가 오르는 것이죠. 실제 한참 힘들었던 철강, 조선 부문에서 구조조정에 성공한 기업은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또한 앞서 주택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심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주택 부문 호황은 관련기업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집값 안정을 바라는 마음과는 별개로 건설사는 경제 불황과는 상관없이 좋은 실적을 냈답니다. 

 

 

지금까지 뉴스 읽어주는 남자 명순영기자님과 함께 '바이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시대에서 왜 우리의 월급은 오르지 않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루빨리 물가 안정을 위하여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준법감시필 (디지털혁신팀 제17-28호,‘17.03.10. 1년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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