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밸런스 컨설팅 신청하기
삼성생명 홈페이지 회원이 되어 주세요 삼성생명 네이버 포스트 삼성생명 페이스북

[머니in라이프] 미세먼지 예방 생활수칙

 

푸르른 봄날은 옛말이 됐습니다. 희뿌연 하늘에 매캐한 공기까지 봄기운을 느낄 새가 없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걱정은 두려움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약간의 번거로움은 감내해야겠죠?

 

 

미세먼지 예방 생활수칙 衣

미세먼지

 

Point 1.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쓰세요.
온라인 쇼핑몰에 ‘황사 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를 검색하면 백원도 안 되는 마스크부터 몇 만원짜리 마스크까지 금액이 천차만별입니다. 마스크라고 다 똑같은 마스크가 아닌 것인데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KF(Korea Filter)’ 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KF란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인증 표시입니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는 커지지만 그만큼 숨쉬기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oint 2. 마스크 재활용은 금물, 일회용으로 사용하세요.
마스크는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만 사용해도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흔히 세탁을 하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고 본래의 기능도 잃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착용하는 것이니, 재활용하지 말고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세요. 또한 마스크 안에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면 밀착력이 감소해 차단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마스크만 단독으로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이 외에도 보호안경, 모자, 스카프 등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Point 3. 외출 후 옷은 먼지를 털어내고 세탁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옷을 세탁통에 넣기 전에 털어줘야 합니다. 먼지를 털어낼 공간이 마땅치 않으면 먼지 제거 테이프를 활용해 옷에 달라붙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입은 옷은 세탁통에 오래 묵혀두지 말고 곧바로 세탁하세요. 또한 세탁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정전기로 인해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건조시킬 때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건조시키도록 하세요.

 

Point 4. 외출 후에는 곧바로 씻으세요.
외출 후에는 곧바로 손발, 얼굴을 씻고 양치질을 하세요. 외출 후 그대로 들어와 집안에서 활동하면 밖에서 묻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에는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여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노출됐던 부위를 깨끗이 닦아주세요. 호흡기에는 미세먼지가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코, 입, 눈 등은 더욱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요즘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는 코 전용 스프레이나 눈 전용 세정제 등이 있어 더욱 쉽게 세안할 수 있답니다.

 

미세먼지 예방

 

 

미세먼지 예방 생활수칙 食

미세먼지 예방법

 

Point 1. 물을 충분히 마시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식습관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요.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대사가 원활해져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몸 속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집니다. 또한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단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Point 2. 살코기, 생선, 달걀을 섭취하세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삼겹살을 먹어야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돼지고기의 지방이 입과 기관지에 붙은 미세먼지를 씻어 준다는 속설은 신빙성이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방어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삼겹살 대신 살코기, 생선, 달걀 등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낫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Point 3. 해조류와 싱싱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세요.
몸에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장이 원활하게 운동해야 합니다.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밥,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지는데요. 활발한 장운동은 몸 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야채 등도 챙겨먹어야 합니다.

 

Point 4. 기관지에 좋은 한방차나 허브차를 마시세요.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힘들다면 기관지에 좋은 차를 마셔보세요. 생강, 도라지, 배 등은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생강과 파뿌리, 귤껍질을 한 데 넣고 끓여서 마시면 폐와 기관지염에 좋고, 오미자차는 기침과 천식을 완화시켜줍니다. 허브차도 한방차 못지않은데요. 페퍼민트차는 항균작용이 뛰어나 감기나 기관지염을 앓고 있을 때 효과가 좋고, 민들레차나 녹차, 모과차는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 예방 생활수칙 住

공기청정기

 

Point 1. 미세먼지 심한 주방, 굽기보다는 삶으세요.
집안에서 가장 미세먼지가 심한 곳은 주방입니다. 가스레인지, 전기그릴, 오븐 등을 사용해 조리할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미세먼지는 조리법에 따라서 그 발생 정도가 달라집니다. 굽는 것보다는 튀기는 것이, 튀기는 것보다는 삶는 것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육류를 굽는 등의 조리를 할 때에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실외 농도보다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레인지 후드와 같은 기계식 환기를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조리를 끝낸 이후에도 최소 30분 동안 기계식 환기장치를 가동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Point 2. 청소기 대신 물걸레를 사용하세요.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에도 필터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 수 없기 때문에 진공청소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그대로 집안에 쌓일 수 있답니다. 때문에 진공청소기보다는 물걸레 위주로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걸레로 청소하기 전에 분무기로 사방에 물을 뿌려주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실내공기

 

Point 3. 공기청정기는 고성능 집진(헤파)필터가 장착된 걸 사용하세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국내 공기청정기 제품 중 20~30%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과 관련 없는 음이온 발생기입니다.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때 사양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 따르면 좋은 공기청정기는 오존 발생량이 0.03ppm 미만이고, 집진(헤파)필터는 공기 중 0.3㎛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탈취필터는 냄새 유해가스를 70% 이상 걸러내야 합니다. 작동 시 소음은 제품 크기에 따라 40~55dB를 넘기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Point 4.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질’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세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인데요. ‘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나 각 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


 

 

 

<출처 : 머니in라이프, 2017년 5월호>

 

※ 준법감시필(은퇴연구소 제17-58호,’17.4.12)

 

 

 

 

자산진단 암보험
 
 


 

 

 

신고

댓글

비밀글

[머니in라이프] 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코너 ‘만성피로증후군’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에는 꾸벅꾸벅 몰려오는 졸음을 참기 어렵습니다. 어쩐지 몸이 나른하고 기운도 없습니다. 혹시 나도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닐까요? 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은 감기처럼 쉽게 걸리는 질환이 아닙니다. 이럴 땐, 자신의 생활습관부터 점검해봐야 하는데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강북삼성병원 김철환 교수님과 함께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저 만성피로증후군인 것 같아요.” 30대의 젊은 남성이 병원을 찾아와서 대뜸 ‘만성피로증후군’인 것 같다며 자신의 상태를 진단합니다. 며칠 동안 피곤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괜스레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을 보면 만성피로증후군이 분명하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합니다. 그는 과연 만성피로증후군일까요? 흔히 사람들은 피곤을 느끼는 날이 며칠 혹은 몇 주 이상 이어지면 만성피로증후군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병명 그대로 만성적으로 피로하다 느끼는 질환으로 오인한 까닭인데요.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1000명 중에 3~4명이 걸릴까 말까 한 희귀한 질환이랍니다.

 

과거 감염 후 피로 증후군, 양성근통성뇌척수염(benign myalgic encephalomyelitis) 등으로 불리던 질환으로, 1978년 미국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병명으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전신무력증(Systemic exertional intolerance disease)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병명 자체는 가볍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이 질병은 원인도 불분명하고 증상도 다양한 참 어려운 질병입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로

피로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피곤함’은 병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그런데 이 피곤함의 정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피로와는 다른데요. 피곤하지만 일을 할 수 있고, 걸어 다닐 수 있고,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닙니다. 도저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피곤함이 6개월 이상 지속됐을 때에만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은 학업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피곤함이고, 직장인은 회사를 다닐 수 없을 정도의 피곤함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어려운 질병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원인도 불분명하지만 증상이 무척이나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어떤 사람은 피로, 무기력함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고, 어떤 사람은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목이 아프거나 관절통•근육통을 느끼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문을 보거나 책을 봐도 집중이 안 되고 건망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어려운 질병이랍니다.

 

그렇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통증과 다른 질병으로 인한 통증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다른 질병에 의한 통증은 그 질병을 치료하면 병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하나의 증상을 치료해도 다른 증상들이 남아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도 피로나 무기력함을 느끼지만, 우울증을 치료하면 피로나 무기력함이 사라집니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우울증을 치료한다고 해도 다른 증상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료가 됐지만 다른 증상은 그대로 남아 계속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스트레스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스트레스

 

만성피로증후군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복합적인 증상들이 호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법을 실시하는데요. 약물요법부터 주사요법, 면담을 통한 생활습관의 개선까지 동반됐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힘들다고 무조건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것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약물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어떤 병보다 나을 수 있다는 환자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에 특효약이란 없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사의 처방을 믿고 병을 극복하기 위해 환자 스스로 노력해야만 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병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치료하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지 않지만, 발병 후 빨리 병원을 찾은 사람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나쁜 습관, 긍정적으로 바꿔나가야

생활습관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도 없습니다. 다만, 흔히 발병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피로를 가지고 지레짐작해 염려할 필요는 없는데요. 피로함 자체가 만성피로증후군을 판별하는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피로를 만성피로증후군과 연결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피곤한 날이 며칠씩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하기 전에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셔야 하는데요. 생활습관 중에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건전하게 바꿔보시기를 권합니다. 마늘주사, 비타민주사보다 몸에 좋은 것은 일상생활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올 봄, 푸르른 자연 속을 땀이 나도록 걸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피로가 한달음에 달아날 것입니다. 건강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머니in라이프, 2017년 4월호>

 

※ 준법감시필 (은퇴연구소 제17-39호, '17.03.13)

 

 

 

 

자산진단 암보험
 
 

 

신고

댓글

비밀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닥터인사이트 <난청과 인지기능저하>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누구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소리인데 잘 듣지 못하시는 모습을 본 경험이 많이 있으실 텐데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은 단순 노화 증상으로 쉽게 간주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인지 기능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님과 함께 난청과 인지 기능저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청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음파를 자극으로 감지해내는 기계적인 감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초 감각 기관인 귀(바깥귀, 중간귀, 속귀)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해야 소리 신호는 뇌로 전달되어 해석될 수 있고, 말초 감각 기관인 귀의 기능 저하가 발생하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난청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성 난청

노인성난청

 

난청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 특히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노인성 난청(age-related hearing impairment, presbycusis)입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말초 감각기관의 이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치매

 

우리나라에서 난청 환자는 전 인구의 약 12%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인구의 약 10~15% 정도가 난청 환자이며 이러한 난청 환자의 대부분은 노화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청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65세 이상 인구의 약 30%-40%, 75세 이상 인구의 약 50%가 난청을 가지고 있으므로 국내에서만 170만 명 이상의 난청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고 체념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노인성 난청은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으로 이를 손상 이전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청기 사용이나 청각 이식기기 수술 등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청각재활이 가능합니다.


 

난청과 치매발생률의 상관관계

난청과 치매

 

모든 중추신경계의 신경망은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성숙하고 유지되는데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청각 처리를 담당하는 청각 피질뿐 아니라 중추신경계 전반에 걸쳐 구조 변화가 일어나 뇌의 회백질 부피가 감소됩니다. 또한 난청이 심한 환자들이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치매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최근 난청과 중추신경계 특히 인지 기능과 치매에 대한 관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하기가 힘들어지는 청력인 40dB의 난청 환자들은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고, 보청기 없이는 대화가 거의 불가능한 60dB의 난청 환자들은 치매 발생 위험률이 4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 연구는 이러한 인지 기능의 저하는 보청기를 사용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청각은 중추신경계와 활발히 상호작용을 하는 중요한 감각 기능이며, 사회와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말을 놓치고 자꾸 되묻고 사람과 어울리며 대화하는 행위 자체를 회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에서 고립되어 자신감이 결여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의 저하 및 치매 발병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데요. 단순한 청각 재활뿐 아니라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난청의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자산진단 암보험
 
 

 

 

 

 

신고

댓글

비밀글
키티 2017.04.19 10:40 신고 Reply | Edit/Del | Addr
난청과 치매가 서로 관계가 있었다니!
Favicon of http://ㅇㅇㅇㅇ ㅇㅇ 2017.04.20 16:32 신고 Reply | Edit/Del | Addr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면역력 높이는 봄 제철 나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봄 제철 나물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효능은 물론 입맛 없는 날 식욕을 돋우기에 좋은 봄 제철 나물들로 환절기에 떨어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면 좋겠죠? 지금부터 바로 봄 제철 나물들과 효능에 대해서 만나볼게요!

 

 

춘곤증 예방에 좋은 ‘냉이’

냉이

 

냉이는 밑반찬으로도 많이 먹고 한방 약재로도 사용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긴 겨울 끝에 맞이한 봄만 되면 쉽게 졸리고 피곤함을 겪는 춘곤증에 시달리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춘곤증은 신체 리듬이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겪는 증상이랍니다. 하지만 활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B1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냉이를 섭취하면 춘곤증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나물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는 철분, 무기질, 칼슘,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피로 예방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단 냉이에는 약한 독성분이 있어 물에 살짝 데쳐 드시는 것이 좋다는 점 명심하세요. ^^


 

합병증 예방에 좋은 ‘두릅’

두릅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봄 제철 나물은 두릅입니다. 자연산 두릅은 양이 많지 않고 채취하기 힘들어 귀한 봄나물인데요. 다른 나물들과는 다르게 두릅나무의 새순을 나물처럼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에 좋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을 녹여 배설해 합병증을 예방해주고 피로회복에도 좋답니다. 두릅은 봄이 지나면 맛보기 힘든 나물이니 짧은 봄이 끝나기 전에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혈액순환에 좋은 ‘달래’

달래

 

세 번째 봄 제철 나물은 톡 쏘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달래인데요. 달래는 면역력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답니다. 또한 달래에 들어있는 철분과 칼슘은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멈추는 효능도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달래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좋은 나물인데요.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분들 계신다면 봄 제철 나물 달래로 면역력과 다이어트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기관지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더덕’

더덕

 

마지막으로 만나볼 봄 제철 나물은 잎은 쌈으로 먹기도 하고 뿌리는 약재, 반찬 등 많은 곳에 쓰이는 더덕입니다. 더덕은 폐를 맑게 해주고 기관지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필요한 나물이죠.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신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양념과 함께 굽거나 볶음에 곁들여 먹으면 맛도 정말 좋고 건강에도 좋은 더덕을 오늘 저녁 밑반찬으로 드셔보는 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봄나물들을 함께 만나보았는데요. 봄나물 가득 입에 넣어 봄기운도 느끼고 건강까지 챙겨보시길 바라며 아픈 곳 없이 행복한 봄 되시길 <삼성생명 블로그L>이 응원할게요. ♡

 

 

  

 

 

자산진단 암보험
 
 
 


 

신고

댓글

비밀글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3월은 낮은 습도와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 피부 건조증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유난히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자신의 생활습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님과 함께 피부 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건조증

 

“아무 이유 없이 피부가 너무 가려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늦가을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계절에는 유난히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대기가 피부까지 바싹 마르게 하기 때문인데요. 피부 건조증 자체는 중대한 질환이 아니지만, 피부 건조증이 가려움증을 유발해 심하게 긁다 보면 습진이나 피부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 함유량이 줄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집니다. 이때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건조하다거나 촉촉하다고 말하는 피부의 상태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큰데요. 피부 장벽이 튼튼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는데, 이는 타고난 체질에 의한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피부 장벽이 약하다면 생활습관이나 실내 환경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저절로 건조해지기도 하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쉽게 피부 건조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샤워 자주하는 것도 피부 건조증 유발해

봄철 피부관리

 

피부 건조증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우선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과도한 난방은 실내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인데요. 겨울과 봄에는 대기가 건조한 상태인데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난방까지 하면 실내 공기가 더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내 온도는 18∼20도로 약간 춥게 느껴질 정도가 적당하고, 26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은데, 세균 번식이 걱정된다면 친환경 가습기를 활용해보세요. 공기정화식물이나 가습효과가 있는 식물을 주변에 두는 것만으로도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목욕 습관인데요. 현대인들은 지나칠 정도로 자주 샤워를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비누나 샤워젤 등의 세정제를 사용해 샤워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때를 미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피부는 건조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에는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샤워 횟수를 줄이고, 건조한 피부는 세정제 사용 없이 미지근한 물로 1~2분 정도로 짧게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또는 샤워젤을 매일 사용할 경우 피부 장벽인 각질층의 수분막과 유분막을 파괴합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미관상보기 좋지 않아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층을 벗겨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키는 행동으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샤워나 목욕 후에는 피부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온몸에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묽은 로션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이 보습효과가 좋습니다. 오일 종류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오일 종류가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보습제는 크림 타입을 추천합니다.

 

 

실내 온도는 낮추고 보습제는 꼼꼼하게

피부보습

 

대중탕이나 찜질방도 피부 건조증에는 적입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안면 혈색을 좋게 하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안면홍조를 악화시키거나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계절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이 피부에 직접 닿거나 뜨거운 환경에 피부가 노출되면 그만큼 건조해진답니다.

 

얼마 전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오랜 기간 치료를 해도 피부 건조증이 쉬이 고쳐지지 않는 환자가 있었습니다. 샤워 횟수를 제한하고, 효과가 좋은 보습제를 처방 했는데도 가려움증이 나아지지 않았는데요. 문진을 통해 생활습관을 확인해보니 전기장판이 원인이었습니다. 온종일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생활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침대에 전기장판을 깔아 뜨끈하게 온도를 맞춰놓는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전기장판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잠자리에 들 때는 무조건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더니 금세 피부 건조증이 완화됐습니다.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과도한 전기장판의 사용일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세요.

 

평소 관리와 예방을 철저히 했음에도 피부 건조증이 심해져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렵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한데도 특별한 이상증상이 아니라고 간과하다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나이가 들면 피지선이 퇴화해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 건조증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요즘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타고난 피부는 어쩔 수 없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딱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피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 셋째도 보습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능의 기능성 화장품도 보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피부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출처 : 머니in라이프, 2017년 3월호>

 

 

 

 

 

자산진단  보험재진단
 
 

 

 

 

신고

댓글

비밀글
삼성생명 홈페이지 회원이 되어 주세요 네이버 포스트 팔로우 삼성생명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