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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이란?

근로소득자가 매월 급여를 받을 때 일정금액을 소득세로 원천징수를 받게 되는데, 이 원천징수 세액은 정확히 계산된 금액이 아니라 대략적인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한 세금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연말정산이란 소득세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일년동안 미리 냈던 세금에 대해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즉, 세금을 많이 냈다면 원천징수한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고, 적게 냈다면 추가로 세금을 더 부담해야 할 수도 있지요. 연말정산은 내년 2월 급여지급시까지 하면 되므로, 지금부터라도 달라진 연말정산의 공제한도 등을 따져 준비한다면 13월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201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달라지는 점은?

1. 다자녀추가공제 제도 확대
다자녀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만 공제 가능한 것으로 작년까지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2명인 경우 50만원을, 그리고 2명 초과시 1명당 100만원의 소득공제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2명인 경우 100만원을, 그리고 2명 초과 시, 초과 자녀 1명당 추가 공제금액이 200만원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2.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납입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확대
안정적인 노후 소득 확보 및 저축장려 지원을 위해 기존 연간 연금저축 불입액을 합하여 300만원 한도액이 400만원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유의할 점은 퇴직연금에 가입하였다면,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불입액을 합하여 연간 400만원 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연금저축 불입액 소득공제 요건]

- 가입대상이 만 18세 이상
- 저축불입 기간이 10년 이상
- 각 금융기관별 연금저축 불입금액의 합계액이 분기마다 300만원 이내이어야 함
- 저축불입 계약기간 만료 후, 가입자가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지급받는 저축

 
3. 지정 기부금 공제한도 확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정기부금 공제 한도 확대. 지정기부금이란 학술, 종교, 복지, 문화예술단체 등 일반적인 비영리단체에 대한 기부금을 의미합니다. 지정기부금의 한도가 근로소득 금액의 20%에서 30%로 확대 되었습니다. 또한 기본공제 요건을 갖춘 배우자·직계비속뿐만 아니라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받을 수 있게 공제범위가 확대 되었습니다.다만,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금은 종전과 같이 근로소득금액의 10%를 공제한도 하게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4.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 증빙 간소화
근로자가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 임대인으로부터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  및 근로자 편의를 위해 이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소득공제가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표등본 및 계좌이체 영수증 등 월세 지급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만 갖추면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국세청에서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말정산시 근로자가 필요한 영수증을 수집하기 위해 직접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을 일일이 돌아 다니는 불편을 덜기 위해 국세청에서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근로자에게 인터넷으로 소득공제 영수증을 제공하는 서비스 인데요. 인터넷을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아래의 사항들을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유의 사항]

1. 공인인증서 필요
- 본인을 인식하는 수단으로 공인인증서 없이는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2. 부양가족 자료 조회 가능
- 부양가족 자료 조회를 위해서는 부양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며, 부양가족의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 신용카드 정보 인증 및 FAX 신청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20세 미만의 자녀는 동의 절차 없이 '자녀 자료 조회신청' 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3.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도 있음을 인식
-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근로자에게 제공되므로, 소득공제 영수증발급기관에서 국세청으로 제공하지 않는 자료는 조회 되지 않는다. 이 경우 해당 소득 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을 통하여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합니다.

4. 소득공제 요건은 스스로 검토
- 특히, 주택자금공제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제공한 저축불입금액 및 원리금상황액을 단순히 보여 주기만 하므로, 구체적인 공제요건은 근로자 스스로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소득공제 신고해야 합니다.

2011년 연말정산 체크리스트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연말정산 체크리스트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FP센터 장주순 세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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