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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중간점검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중간점검이 필요한 때 (머니in라이프)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 불리우기 때문에 그만큼 꼼꼼하게 준비해야 되는데요. 연말정산 보너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만큼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중간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에서는 지난 7월 세법개정으로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보너스로 만드는 연말정산 준비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득공제


직장인의 필수 공제항목으로 꼽히는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행 세법상 연봉의 25%를 초과한 금액을 사용하면 소득공제가 되는데, 이때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선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해선 30%씩 소득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이미 연봉의 25% 초과액을 소비했거나 연말까지 남은 기간 초과해 소비할 예정이라면 지금부터는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소비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연봉과 올해 예상 소비액에 따라 한 명이 본인 명의의 카드로 몰아서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은 내년 말까지만 받을 수 있는데요. 올 연말에 폐지될 예정이었다가 1년 연장됐습니다.


실생활에 유용한 항목들 추가돼

동전 지폐 지갑 돈


기본공제로는 본인과 배우자 포함 부양가족에 대해 1인당 연 150만원씩을 근로소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공제 대상으로 장애인, 경로우대자, 부녀자, 한 부모(배우자와의 별거, 이혼, 사별이나 입양 등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아이를 기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신이 해당하는지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와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는 경우 1인당 50만~2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게 됩니다. 


월세 세액공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가구주 또는 가구원 ▶월세로 사는 곳이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 공공임대주택 포함)인 경우 임대차계약서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같을 때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0만원까지입니다. 집주인 동의 없이도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납입증명(계좌이체 확인서 등)만으로 공제 신청이 가능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경 콘택트렌즈 세액공제 대상


안경(선글라스나 도수 없는 상품은 제외)과 콘택트렌즈, 보청기 등이 공제 대상임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각각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며, 구매비 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율 15%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단, 의료비 세액공제는 의료비 사용액이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해야 합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도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공제 가능). 또한, 도서 구매비와 공연 관람비도 따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7월부터 쓴 도서 구매비·공연 관람비는 추가로 100만원의 소득공제 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입니다. 도서를 구매할 때 부과되는 배송료도 공제 대상입니다.


절세 금융상품, 불입금액 꽉 채우면 이득

절세 금융상품 채우면 이득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연말정산 시 세금을 덜 내게 해주는 일명 ‘절세 금융상품’을 잘 챙길수록 환급액이 쏠쏠해집니다. 대표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이하 IRP)과 연금저축이 있습니다. IRP는 근로자가 이미 받았거나 나중에 이직·퇴직할 때 받을 퇴직금, 개인이 추가로 낸 돈을 보태 운영하다가 55세 이후에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받는 연금상품입니다. 연간 납입 금액 기준으로 13.2%(연 소득 5,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일 때 16.5%)를 세액공제 받아 환급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개인의 노후생활 보장과 미래의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개인이 납입한 금액을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장기저축 상품입니다. 한 해에 보험료로 낸 돈의 400만 원까지 (총 급여 1억2,000만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 1억 원 초과 시 연 300만원), 여기에 IRP를 합치면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돈 달력 계산기 연말 지폐 동전


이 경우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최대 92만 4,000원(16.5% 적용 시 115만 5,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연금저축은 중도해지 시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 보장성보험(100만원 한도로 기본공제 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경우 납입액의 13.2% 세액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240만 원 한도로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냈으면 40% 소득공제), 코스닥벤처펀드(투자자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10% 소득공제)도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12월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지금, 이러한 상품에 돈을 더 넣어 환급금액을 늘리는 것도 좋은 세테크 방법입니다.


연말정산 증빙자료도 꼼꼼히 준비해야

연말정산 증빙자료 남자 필기


연말정산에 앞서 준비사항도 한번 짚어 보기 바랍니다. 따로 챙겨야 하는 영수증들입니다. 정당이나 종교단체 등에 기부 시 세액공제가 되는데, 별도로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이 경우 직접 기부금영수증을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따라 기부금 공제 요건이 완화되면서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연말정산에서 유리해졌습니다. 지정 기부금 이월공제는 종전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는데요. (정치자금에 대한 기부금은 이월공제 없음). 공제 기준금액도 종전(2,000만원 이하는 15%, 초과분은 30%) 대비 낮아진 1,000만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신고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니 착오 없길 바랍니다.


또한, 학부모라면 자녀 관련 영수증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미취학 아동의 유치원비와 학원비, 초중고교생의 학교 교육비, 중고교생의 교복비와 체육복 비가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이 밖에도 세법개정을 통해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 세액공제 항목에 포함(총 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이거나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성실 사업자 및 성실신고확인 대상자에 한해 200만원 한도로 적용)돼 내년부터 적용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 손 계산기 연말정산 공부


알고보면 구석구석 다양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항목 미리미리 확인하셔서 숨어있는 13월의 월급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출처: 머니in라이프, 2018년 12월호>

 ※ 준법감시필 2018-1786(은퇴연구소,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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