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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겨울 심장 심근경색 주의


심근경색, 일교차 큰 겨울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머니in라이프)


대부분 중대질환은 미세하게라도 이상 신호를 보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병도 우리 주변에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시점에 불쑥 찾아와 괴롭히는 불청객 같은 병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심근경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뇌·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질병 사망 3대 원인에 속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의 펌프 기능을 맡는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익숙해져 있던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맥박이 빨라져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심장내과 의사들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응급환자 수를 보면 날씨가 추워졌다는 걸 체감한다고 말합니다.



오늘 머니in라이프 이종영 강북삼성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님과 함께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변화에 주의

추워진 날씨 변화 주의 여자


혈압은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습니다. 겨울에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 봄, 한여름 순으로 환자가 많습니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관 저항이 상승해 혈압이 올라갑니다. 


이로 인해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 심장발작이나 흉통이 악화된다.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증, 대동맥박리, 심부전증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은 뇌냐 심장이냐의 차이일 뿐 발병 원인은 비슷합니다.


최대한 빨리 가까운 병원 방문해야

의사 심장 청진기 병원 방문


심장과 뇌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은 신체 조직입니다. 조직이 손상되기 전,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큰 시간인 ‘골든아워(Golden Hour)’만 잘 지켜도 심장마비나 호흡 정지, 대량 출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심근경색의 골든아워를 12시간이라고 봤지만, 6시간, 3시간으로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환자 100명당 15명은 발병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순환기내과 의사들은 응급실로 온 심근경색 환자의 시술을 90분 안에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이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심근경색 환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지역별 의료 편차를 해소하고자 거점별 심혈관센터를 지정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병했다면 큰 병원을 찾기보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에 최대한 빨리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약물부터 시술, 수술 등 치료법 다양해

약물 시술 수술 등 치료법 다양


앞서 말했듯 심근경색 치료의 관건은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가 이루어졌느냐 입니다. 막힌 혈관을 빠른 시간 내에 뚫어주지 않으면 환자는 결국 사망에 이릅니다. 심근경색 치료는 혈관을 넓히는 관혈적 치료와 이후 약물치료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응급 심혈관 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 용해술이 시행되면서 경과와 예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이중 스텐트삽입술이 가장 많이 시행됩니다.


스텐트는 혈관 내 좁아진 공간을 넓히고 혈관이 다시 협착되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장비를 의미합니다. 


스텐트삽입술 시행 후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약물치료도 꾸준히 이어져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향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재발하지 않고,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실의 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자 45세, 여자 55세라면 건강검진 필수

건강검진 필수 남자 45세 여자 55세


안타깝게도 심근경색은 전조증상이 없습니다.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병으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 건강에 대한 맹신은 금물입니다. 꾸준한 관리만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먼저 심근경색이 많이 발병할 수 있는 연령대를 기억하여야 합니다. 


남자는 45세, 여자는 55세 가 되면 1~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아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흡연자, 고혈압, 고지혈증이나 가족력이 있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다는 것도 알아둬야 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임의대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위험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어야 심근경색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심혈관질환 생활 수칙


내 건강은 내가 신경 써야 합니다. 예방관리 수칙 준수하시면서 미리미리 건강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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