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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운 어깨회전근개파열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운 어깨회전근개파열 (머니in라이프)


중년이 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어깨를 들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십견은 실제로 정확한 병명이 아니며, 어깨질환은 자연치유 되는 질환부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하는 질환까지 다양해 의사의 진단이 필수입니다.


“오십견을 앓고 지나갔다.”


가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중년에 찾아오는 어깨통증을 사춘기나 갱년기처럼 앓고 지나갔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 있는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별다른 원인 없이 발병합니다. 노화에 의한 것도 아니고, 어깨 관절이나 근육에 문제가 생긴것도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사라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원인이 없기 때문에 주로 통증이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합니다. 




오십견은 잘못된 말,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오십견은 잘못된 말,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우리가 오십견으로 알고 있는 질환과 가장 유사한 질환은 동결견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동결견은 이유없이 발병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지만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든 상태로 고착되면 통증이 나아진 이후에도 운동범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문제가 됩니다. 동결견은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운동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히기 위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동결견 만큼 흔한 질환, 회전근개파열


동결견 만큼 흔한 질환,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비슷해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는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이는 노화에 의한 것으로 우리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깨를 들고 돌리는데 관여하는 힘줄이 총 4개인데, 이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회전근개파열로 진단합니다. 동결견과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노화 외에도 근육이 점차 손상되거나 반복적 충격, 외상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비수술치료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손상된 회전근개를 복구하는 수술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 충격을 피하고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근력운동, 회전근개파열 유발


무리한 근력운동, 회전근개파열 유발


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특히 회전근개파열을 조심해야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어깨를 많이 쓰는 노동을 했다거나 운동선수의 경우에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보다 훨씬 빨리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근력강화운동 중 가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는 벤치프레스는 회전근개파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근력과 체력을 충분히 인지하고 운동해야 합니다.



동결견과 회전근개파열 다음으로 흔한 석회화건염


동결견과 회전근개파열 다음으로 흔한 석회화건염


동결견과 회전근개파열 다음으로 흔한 어깨질환은 석회화건염입니다. 세 질환 중 통증이 가장 심합니다. 그러나 다른 두 질환에 비해 예후가 좋고 치료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다만, 석회질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면 수술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 찾아야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 찾아야


어깨 질환의 증상은 통증과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축소로 나타납니다. 운동범위가 한번 좁아지고 나면 치료 후에도 원활하게 어깨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깨통증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건강하게


어깨질환 등으로 운동범위가 줄어들었을 때는 스트레칭이, 예방이나 회전근개 복원 수술 후에는 근력강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어깨 질환의 종류와 병의 시기에 따라서 운동 내용이 모두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삼성생명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운 어깨회전근개파열


또한 평소에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어깨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데, 근력운동을 할 때에는 어깨 근육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을 통해 어깨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머니in라이프, 2018년 9월호>

※ 준법감시필 2018-1294(은퇴연구소, ’1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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