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법! 엄마와 함께 놀면서 배워요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법! 엄마와 함께 놀면서 배워요


외부로부터 들어온 정보가 우리의 뇌에 저장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있고 우리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모든 정보를 다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정보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이런 능력을 주의력이라고 합니다.


일단 주의를 기울인 정보는 우리의 뇌에 잠깐 저장되게 되는데 이를 단기 기억이라고 합니다. 학습이 일어나려면 정보가 오래 기억되어야겠지요. 이를 장기 기억이라고 합니다. 집중력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육아아동심리 고태순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오늘은 엄마와 놀면서 배우는 공부 잘하는 법, 그 중에서도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중력 향상


집중력 향상


먼저 학습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일수록 새로운 자극이나 강한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습니다. 또한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렇지 않은 정보가 무엇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쓸데없는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아이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지원하되 아이가 능동적으로 탐색,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알게 됩니다. 


일단 정보를 선택하면, 집중력을 활용하여 선택된 정보가 오래 기억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가 단기 기억에 저장되었을 때 여러가지 전략을 사용하여 정보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도록 도울 수가 있어야 하는데,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과 다음과 같은 놀이들을 하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숫자 거꾸로 외우기


숫자 거꾸로 외우기


아이와 함께 숫자 놀이를 해 보세요. 엄마가 1, 2, 3, 4, 5라고 말하면 아이는 5, 4, 3, 2, 1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역할을 바꾸어서 해 봐도 좋겠지요. 연령이 높아질수록 숫자의 수를 늘려가며 놀이해 봅니다. 유사하게, 불러주는 글자 거꾸로 외우기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참기름’이라고 하면 아이는 ‘름기참’ 이라고 말하는 식이지요. 쉬운 단어부터 해 보세요. 예를 들어, ‘사과’ 같은 것으로 말입니다.



시장에 가면


시장에 가면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라고 한 사람이 말하면 다음 사람은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참외도 있고’ 다음 사람은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참외도 있고 수박도 있고..’ 라는 식으로 시장의 물건들의 개수를 늘려가며 놀이합니다. 박자에 맞추어 하면 더 즐겁겠지요. 



이야기 듣고 전달하기


이야기 듣고 전달하기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다.’ 를 이야기해 주면 아이는 잘 듣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림책의 한 장면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습니다. 한편으로, 이야기에 살을 붙여서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도 재미있습니다. 이야기는 산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도 재미있겠지요.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법!


일상생활에서 아무 때나 어떤 도구도 없이 쉽게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겁게 해보세요. 학습의 토대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축적된 경험이 있어야 학습도 더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초등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