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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무엇이 중요할까? (머니in라이프)


뇌졸중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무엇이 중요할까? (머니in라이프)


잘 먹고 잘 살게 되면서 늘어난 선진국형 질환들은 대개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 많다”고 말합니다. 현대로 오면서 늘어난 질환 중 생활 속에서 예방이 필요한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건강의학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정필욱 교수



뇌혈관 질환, 위험인자 치료가 우선


뇌혈관 질환, 위험인자 치료가 우선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몸에 마비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정교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뇌졸중이란


Q. 뇌졸중이란 어떤 질환인가


뇌졸중에는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뇌출혈 환자가 많았는데, 요즘은 뇌경색 환자가 더 많습니다. 뇌출혈은 혈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내과만 가도 혈압 검사를 할 수 있고,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압 상태를 미리 알고 약물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뇌출혈 환자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반면 뇌경색은 고혈압 외에도 고지혈증, 당뇨,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발병하기 전에 어떤 전조증상이 있나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발병하면 최대한 빨리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악화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다 이 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은 증상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갑자기 한쪽에 마비가 오거나 언어장애, 비틀거림,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오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Q. 가족력도 영향이 있는지


50세 미만의 가족 중에 뇌심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80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발병했다면 그건 가족력의 영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혈관이 노화로 인해 퇴화하면서 발병한 것일 수 있습니다. 갈수록 뇌혈관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고령화에 진입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Q.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어떤 음식이 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서만 예방할 순 없습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고혈압 환자라면 매일 혈압약을 잘 챙겨먹는 게 수십 가지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보다 낫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매달리기 보다는 의사의 처방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건강의학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



당뇨병, '치료'보다 '관리'가 중요


당뇨병, '치료'보다 '관리'가 중요


당뇨병은 ‘잘’먹게 되면서 늘어난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매 끼니 하얀 쌀밥을 먹어야 든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교수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


Q. 당뇨병 환자가 실제로 많이 늘어나고 있나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2016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유병률이 14.4%나 됩니다. 5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셈입니다. 심지어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가족력도 영향이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원인은 ‘비만’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이렇게 되면 정상인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소비하게 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일정량의 인슐린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소모하면 결국 고갈돼 문제가 발생합니다.



Q.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떤 게 있나


당뇨병에 걸리면 ‘삼다(三多) 증상’이 일어납니다.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2~3개월 사이에 급격히 살이 빠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유 없이 갑자기 살이 많이 빠졌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당뇨병은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당뇨병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당뇨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당뇨병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입니다. 우선 흰색 탄수화물을 줄여야 합니다. 쌀,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제일 좋지 않습니다. 현미 등 도정되지 않은 껍질이 있는 상태의 통곡류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식사를 했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샐러드도 고기 한 덩이도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단 음식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건강 비결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과식하지 않고, 골고루 삼시세끼 챙겨 먹으며 적당히 땀 흘릴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강 비결입니다.




건강의학 강북삼성병원 외과 박찬흔 교수



유방암, 정기적인 검진이 최선


유방암, 정기적인 검진이 최선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생활습관과 연관이 깊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과 늦은 결혼, 출산 기피 등으로 요즘 들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센터장은 “유방암은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유방암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지


Q. 유방암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2000년 당시 여성 인구 10만 명당 26.3명이었던 유방암 환자수가 계속 늘어 2010년에는 67.2명, 2014년에는 84.3명까지 증가했습니다다. 14년 사이에 환자수가 3배 넘게(3.4배) 늘어난 것입니다.

 


Q.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방의 상피세포는 여성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분열합니다. 즉, 출산이나 모유수유 경험이 없거나, 빠른 초경 또는 늦은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유방암 보호 효과가 있는 출산과 수유의 횟수 및 기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술, 담배 등의 위해요소는 젊은 층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서 폐경전 유방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대부분의 암이 그러하듯 유방암 역시 확실한 예방수칙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유방암의 위험요인을 피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행히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

우 치료성적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Q. 얼마나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할까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부터는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엔 2년 간격으로 전문의의 주도하에 임상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40세 이후엔 1~2년 간격으로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엑스레이, 초음파)을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엑스레이는 미세석회, 초음파는 치밀유방 내 혹 발견에 용이하므로 두 가지 검사를 모두 받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선천적으로 유방암 유전 소인을 갖고 있거나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평소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적당히 운동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골고루 적당히 먹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암의 기본적인 예방수칙입니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으니 명의들이 전하는 건강비법을 잘 체크하시길 바라며 인생 백세시대에 맞춰 백세까지 보장해주는 암보험도 있으니 함께 잘 대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암보험도 백세까지 든든하게


<출처: 머니in라이프, 2018년 7월호>

※ 준법감시필 2018-0927(은퇴연구소, ’1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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