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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민속놀이 3대 수칙 가래떡 선물 명절


설날 민속놀이와 즐거운 설날을 위한 3대 수칙

어릴 적 그때 그 마음으로 설날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어릴 적 설날을 떠올려보면 설레었던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새 옷! 부모님은 한복이 아니어도 명절엔 새 옷을 장만해 주신 적이 많았습니다.

형제들이 많아서 옷을 자주 사는 형편이 못 되었던 터라 설날이나 추석은 새 옷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나 좋았지요. 그리고 세뱃돈! 친척들이 오면 어린 우리들은 꼭 나란히 서서 세배를 했고, 조금씩이라도 세뱃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걸 꼬깃꼬깃 모아서 개학 날 저축통장에 넣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사촌들도 반가웠습니다. 같은 또래인 멀리 사는 사촌들은 일 년에 한두 번 밖에 못 보기 때문에 명절 첫날에 만나면 어색했다가, 헤어질 때가 되면 너무 친해져서 서로 아쉬워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설날의 추억들이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어른들에게는 어쩌면 쉴 수도, 즐길 수도 없는 설날이 될 수도 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마냥 즐겁고 신기한 설날이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이번 설에는 어릴 적 그 마음으로 돌아가 한껏 즐길 수 있는 설날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설날 민속놀이와 즐거운 설날을 위한 3대 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민속놀이 설날에 하면 더 즐거운 이유는 뭘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설날 민속놀이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게임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가 가능하죠. 이렇게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도 명절에 식구들과 모여 게임을 하면 유독 재미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오프라인에서 북적북적 함께 자아내는 분위기가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놀이는 함께 해야 제맛이니까요! 그래서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모두가 함께 하는 민속놀이가 아닐까 싶어요. 


설날 민속놀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윷놀이죠!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인원수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쉬운 게임입니다. 윷놀이는 윷가락을 잘 던져야 하기도 하지만 말을 잘 놓아야 이길 수 있는 만큼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참여 인원이 많으면 말을 어디에 먼저 놓아야 하는지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죠. 승부욕 활활 타오릅니다. 내기라도 걸면 승부는 더 치열해집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처럼 설거지 내기 윷놀이를 하면, 힘든 명절 설거지도 즐거운 게임의 연장이 될 것 같습니다.


제기차기도 빼놓을 수 없지요. 제기차기의 묘미는 각자 제기를 차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차는 모습부터 즐거움을 주곤 합니다. 승부는 누가 많이, 오래 차느냐로 결정됩니다. 방법도 다양해서 양발로 차기, 발등으로 차기 등 여러 묘기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지요.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할 수 있어서 운동 삼아 간단히 할 수 있는 놀이이기도 합니다.


설날 연날리기도 장관을 연출합니다. 연날리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신분의 구별 없이 즐겨온 놀이입니다. 대신 우리나라 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연 가운데 둥근 구멍이 뚫려 있는데, 바람이 새어나가 잘 날지 못할 것 같지만 더 높이 날고 줄 하나로도 좌우로 움직일 수도 있는 과학적인 연이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하늘을 훨훨 날아가는 연에 지난 해의 시름을 실어 보내고, 일부러 연줄을 뚝 끊어 멀리 날려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멀리멀리 날아가는 연을 바라보면서 시름이 희망이 되는 기적을 바랐던 것 아닐까요? 그 외에도 씨름, 투창 던지기, 널뛰기, 팽이치기, 자치기 등 설날을 더 즐겁게 해주는 민속놀이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박물관에서 민속놀이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설날맞이 가족 나들이로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는 미니멀한 설날이 되어야 즐거운 설날을 위한 3대 수칙


설날을 위한 3대수칙 절식 절주 절언


사람들도 넘쳐나고 먹을 것도 넘쳐나는 설날. 부족한 것보다는 넘치고 남는 것이 미덕이라는 생각으로 뭐든지 많이 장만하고 준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되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핵가족 시대가 도래한 지 오래인데도 전통이니, 관습이니 하면서 과한 상태로 지속되고 있는 것이죠. 이제는 명절도 조금씩 미니멀해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설날이 조금 가벼워지고, 가벼워진 만큼 즐거울 수 있도록 3가지 수칙을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절식(節食)!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예전엔 명절에만 배불리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음식이 넘쳐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평소에도 먹을 것들이 넘쳐나지요. 설날이라고 특별히 많이 먹어야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필요한 음식만 적당히 장만해야 합니다. 또 적당히 먹는 절식도 필요합니다. 넘쳐나는 음식으로 인해 명절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음식 장만도 적게 하고, 음식도 적당히 먹는 절식! 꼭 필요한 수칙입니다.


다음은 절주(節酒)입니다. 술을 조심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다과를 즐기며 가볍게 술 한 잔씩 곁들이는 정도가 좋습니다. 과한 술은 기어이 화를 부르고 맙니다. 명절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사건사고도 대부분 술과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술을 피해야 합니다.


명절 설날 시아버지 사위


마지막으로 절언(節言)입니다.

여러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엔 특히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공부, 취업, 결혼, 출산 등 잔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는 말들을 덕담이라며 건네는 어른들 때문에 고향 가기가 싫다는 말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젊은 층에서는 ‘꼰대들의 잔소리 퇴치법’이 SNS를 통해 유행 하기도 하니까요. 넘치는 말로 인해 세대간 화합이 세대간 갈등으로 비화될 수도 있는 명절엔 특히 적당히 말을 아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절식, 절주, 절언! 이 세 가지 수칙만 명심해도 명절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 것 같지 않나요?

모두가 바라는 즐거운 명절! 건강도 챙기고, 화목도 챙기는 미니멀 설날로 활력 업되는 연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디턴족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설맞이 행사 특급호텔의 명절패키지에도 솔깃


남산타워 한옥마을 특급호텔 명절패키지


‘디턴(D-turn)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디턴족은 명절을 고향에서 보낸 뒤 관광지 등에서 남은 휴일을 보내고 귀경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의 이동 경로가 알파벳 D의 모양과 비슷해 디턴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귀경하는 길목에 민속촌이나 박물관이 있다면 다양한 전통 설맞이 행사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평창 동계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쪽으로 D자를 그리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엄청난 인파가 걱정된다면 명절과 동계스포츠 대회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특급호텔 패키지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모 호텔에서는 ‘평창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2월 25일까지 선보인다고 합니다. 프로모션 기간에도 평소와 같은 가격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니, 겨울 송어를 비롯하여 황태, 메밀, 더덕, 감자 등 평창 특산물 특선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창 동계스포츠대회와 함께 보내는 설날 연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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