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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의법칙 폭죽놀이 불꽃


무술년, 새해다짐을 이루는 21의 법칙

작년에도 올해도 한결같이 새해다짐을 무너뜨리는 이것?


우리는 무엇에 중독되어 있을까요? 음식? 담배? 게임? 아닙니다. 우리가 중독되어 있는 건 ‘습관’입니다. 매일 하던 대로 하는 것, 매일 먹던 대로 먹는 것, 습관처럼 잡게 되는 담배, 습관처럼 하고 있는 게임! 모두 습관입니다. 우리의 중독 포인트는 다름 아닌 ‘습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습관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영국 최초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의 말입니다. 그만큼 습관이 우리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대한 요소라는 의미죠. 해가 바뀔 때마다 심혈을 기울여 세운 계획들이 며칠도 되지 않아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 모두 해보셨을 겁니다. 머리로 세운 계획을 몸이 순순히 따라주었다면 매번 실패의 쓴 잔을 마시지 않아도 됐을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의 몸을 점령하고 있는 이 습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무술년, 새해다짐을 이루는 21의 법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머리 따로 몸 따로? 우리에겐 21일이 필요하다!


달력과 계획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인 존 맥스웰 박사가 한 가지 ‘법칙’을 발견해 냅니다. 바로 ‘21의 법칙’이라는 건데요. 요점은 “습관을 바꾸려면 최소 21일은 계속해야 한다”라는 겁니다. 21일은 어떤 생각이 의심이나 고정관념을 담당하는 대뇌피질, 두려움과 불안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를 거쳐 습관을 관장하는 뇌간까지 가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숫자인 삼칠일!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 몸을 보신해야 하는 기간인 21일을 가리킵니다. 회복의 시간 그리고 익숙해지는 시간. 뇌도 마찬가지랍니다. 똑같은 행동을 21일간 하다 보면 뇌는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새롭게 시스템화 하는 것이죠. 새로운 행동이 습관화되는 데는 최소 21일이 필요하다는 사실!


새해 작심삼일 중이라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얘기겠죠?


핵심은 간단하다! 매일 √ 조금씩 √ 일정한 시간에 √ 일정한 장소에서 √


시계


예를 들어,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죠? 책상에 앉아도, 소파에 앉아도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그것은 손에 쥔 책이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책을 읽는 신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그 자세로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니까요. 새해 독서계획을 세우셨다면 먼저 책 읽는 ‘습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처음엔 어렵더라도 일부러 책 읽는 자세를 유지해 보는 게 시작입니다. 


매일 5분씩이라도 좋아요. “5분쯤이야!” 하겠지만 5분은 그다지 짧은 시간이 아님을 곧 알게 될 거예요. 그렇게 5분씩, 그 다음에 10분, 다음엔 20분… 조금씩 늘려가다 보면 앉아있기가 수월해짐을 느끼게 될 거예요. 여기에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실행한다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이렇게 원리는 간단하지만 실천은 역시 쉽지 않죠? 그러나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사람도 일단 이불 밖으로 나와야 하고, 대문 밖으로 한 발을 내디뎌야 한다는 사실, 다 아시죠? 처음 한 발이 중요합니다.


꾸준함이 미덕 잘 키운 습관 하나, 열가지 복 부른다?


운동화 신발끈


21일이 지나 습관을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주라는 시간이 지났건만 습관이 완벽하게 몸에 배기까지는 총 12주, 90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다이어트를 할 때도 최소 석 달은 지나야 뇌가 몸무게를 기억하고 유지한다고 합니다. 뇌는 우리의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먹는 양, 수면시간 등 생활패턴까지 조절하고 있으니까요.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하고 좋은 습관으로 짠 하고 이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오래된 못된 습관으로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행동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게으른 신체일 뿐입니다. 신체, 그러니까 뇌까지 성형해주는 법칙, 21일의 법칙을 꼭 기억해 봅시다. 마음가짐은 결국 신체 단련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잘 키운 좋은 습관 하나로 풍요로운 2018년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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