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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이 정신•육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겨울이 되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불빛과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연말 분위기가 한껏 살아납니다. 특히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캐럴은 듣기만 해도 행복한 설렘을 전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캐럴을 많이 듣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Samsung Life&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건강에 악영향?

크리스마스 캐럴, 건강에 악영향?

 

날씨가 추워지면 약속이나 한 듯 백화점, 쇼핑몰, 카페, TV 속 광고 등 다양한 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립니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캐럴이지만 너무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상심리학자 린다 블레어(Linda Blair)는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캐럴을 듣는 것은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특유의 반복적인 멜로디와 박자, 크리스마스 때 하는 일들을 나열하는 가사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린다 블레어 박사가 언급한 불안감과 피로감 유발 요인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각종 파티 참여, 여행 계획 세우기 등인데요. 캐럴을 계속 들으면 가사처럼 가족과 친구를 위해 수많은 선물을 의무처럼 마련해야 하거나 가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등 심적 압박감이 생깁니다. 때문에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하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두통 등 마라톤과 같은 수준의 큰 피로감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럴의 악영향은 쇼핑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미칩니다. 이들은 일터에서 캐럴을 계속 들어야 하므로 일 집중도가 낮아져 업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선물, 소망, 벽난로, 산타클로스, 장난감, 파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고 있는 가사도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전하죠. 이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이나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답니다.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크리스마스 캐럴주의보

 

크리스마스 캐럴주의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캐럴을 수없이 듣는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짧게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캐럴이 나오지 않는 곳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휴식 시 피로감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생각을 비워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무 시간에는 그날 해야 하는 일을 적은 메모장을 보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계속 실천하다 보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일에 집중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할 때는?

크리스마스 충동구매

 

연말만 되면 백화점, 쇼핑몰에서 흘러나오는 캐럴을 들으며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비롯해 각종 세일, 쿠폰 할인 등에 현혹되어 수없이 지갑을 열면 경제적 부담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적절한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리 구매 목록을 작성하면 쇼핑 시 충동구매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한 아이템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충동구매 요인 중 하나입니다. 남들의 이목 때문에 화려한 장식품을 사는 것보다는 집안 물품을 활용한 장식이나 크기가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는?

크리스마스 상대적 박탈감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12월 내내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 크게 만들곤 하는데요. 이럴 때는 캐럴 가사에 담긴 비현실적 크리스마스 풍경을 동경하기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면 공감대가 형성되어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에 특별한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때는?

크리스마스 기부


캐럴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감정을 자원봉사를 통해 훌훌 털어버리는 건 어떨까요? 노숙자 지원, 요양 시설 및 보육원 방문, 유기 동물보호 센터 방문 등 봉사 활동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힘들지만 시간을 내어 자신이 원하는 봉사 활동을 선택하면 외로움으로 헛헛했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을 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실천에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나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크게 다가오는 법인데요. 오히려 각종 스트레스가 가중되거나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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