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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들은 주목! 한파 속 길냥이의 겨울나기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 골목에서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들이 눈에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요즘처럼 길고양이의 체온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추운 날에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면, 심한 경우 동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보살핌이 없다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오늘 Samsung Life&에서는 한파 속 길고양이를 챙겨주고 싶은 캣맘들을 위한 꿀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료 양을 늘리거나 열량 높은 사료 주기

길냥이 사료 양을 늘리거나 열량 높은 사료 주기

 

길고양이가 겨울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는 다른 계절보다 많은 열량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기존에 밥을 챙겨주고 계신 분이라면 평소보다 사료 양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또한 닭가슴살, 캔으로 된 사료와 같이 열량이 높은 음식을 주는 것도 방법인데요. 단 캔으로 된 사료는 액체가 포함되어 있어 얼기 쉽기 때문에 눈앞에 고양이가 있을 때 바로 까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설탕 섞어주기

길냥이 따뜻한 물에 설탕 섞어주기

 

통통한 길고양이들은 영양을 잘 섭취해서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서 염분으로 몸이 붓게 된 것입니다. 염분을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에는 길고양이에게는 사료보다 깨끗한 물이 더 구하기 힘든 존재입니다. 평소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가지고 다니시거나, 물에 설탕을 녹이면 어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약간의 설탕을 섞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탑승 전, 보닛 두들겨보기

자동차 탑승 전 보닛 두들겨보기

 

길고양이들은 추위를 피할 곳을 찾아 종종 온기가 남은 자동차 엔진룸이나 바퀴 틈 사이에 숨어있곤 합니다. 차량 출발 전 발견하지 못한 고양이들은 엔진룸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이 생명의 위험성은 물론, 차량을 수리, 세척하는 데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면 충분합니다. 시동을 걸기 전에 경적을 울리거나, 차량 탑승 전 보닛에 2~3번 노크를 하는 것인데요. 특히, 길고양이가 많은 환경에서 주차를 하고 계신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담요보다는 볏짚 깔아두기

길냥이 담요보다는 볏짚 깔아두기

 

겨울에는 스티로폼이나 상자 속에 들어가 있는 길고양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 보온재로 담요를 깔아두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기 쉬운 담요보다, 구할 수 있다면 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볏짚을 깔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하실 점은, 볏짚은 벌레가 알을 깔 수 있어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

 

 
지금까지 추운 겨울,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사료나 물을 챙겨줄 여유가 없으시다면 차량 탑승 전, 가벼운 노크만 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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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나나 이상한파로 엄청 추웠던 지난주같으면 길고양이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저도 중성화 된 아이를 누가 이사가며 버리고 가서 돌보고있는데
    다행히 질좋은 무염 생선을 따로 챙겨주고 사료도 물도 잘 챙겨주고있어서
    무사히 지내고 있답니다 버리는 사람은 무책임하게 버리고 가고 이녀석은
    사람이라면 고롱고롱 좋아서 부비부비 난리가 나고..무슨생각으로 버리고 가는지
    남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사람들 참 화납니다.
    일년간 돌보고있는데 버린인간은 두발뻗고 잠 잘잔다 생각하면
    가엾기도합니다 여아인데.애교도 많고 사람 좋아하고..
    암튼 무책임한 사육과 유기는 교육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르기전 알아두는 기본 교육이 필요해보여요
    2018.01.15 1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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