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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in라이프] 2017 돈 버는 재테크 전략

 

더 이상 내리기 어려울 만큼 금리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데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금리 인상시대를 대비한 재테크 전략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금리 저금리시대, 저축과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항상 고민입니다 올해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 지 알려주세요

 

올해 국내 기준금리는 상당 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 조정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사실 국내 경제 상황만 놓고 보면 금리 인하 압박이 더 큽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춰서 경기 회복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거죠. 그러나 나라 밖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미국은 올해도 2~3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본이나 유럽 역시 더 이상 내리기 어려울 만큼 금리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러한 금리인상을 고려해 재테크 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합니다.

 

 

Point1. 예금•대출 전략을 바꿔라

돈모으는방법 예금 대출 전략을 바꿔라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면 예금∙대출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금리 인상기에 예금은 만기를 짧게 가져가고, 대출은 변동보다는 고정금리를 선택해야 유리하다는 건 일종의 공식입니다. 예금의 경우 만기를 1년 이내로 짧게 하거나 매달 또는 3개월마다 적용 이율이 바뀌는 회전식 정기예금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해지해도 이자를 크게 손해 보지 않는 게 특징이죠. 일단 회전식 예금에 가입했다가 금리가 뛰면 해지하고 이자를 더 많이 주는 상품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대출은 만기 기간에 따라 변동이냐 고정이냐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현재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변동금리보다 0.5%포인트 정도 높습니다. 한국은행이 당장 금리를 올릴 게 아니라면 1~2년의 단기 대출은 변동금리가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이라면 고정금리로 금리변동에 대비하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소득•주택가격 요건에 해당한다면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같은 장기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론이 유리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기존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대출자에 적용되는 금리도 시차를 두고 인상됩니다. 조짐이 보이는 만큼 미리 전략을 짜야 합니다.


 

Point2. 신흥국 투자, 다시 생각해보라

투자 신흥국 투자, 다시 생각해보라

 

신흥국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그간 *양적완화로 풀어놓은 달러를 본격적으로 회수하는 과정입니다. 달러 강세는 신흥국 통화 약세를 불러오고, 이에 따라 신흥국에 투자된 자금이 빠져나갈 우려가 큽니다. 금리 인상 속도와 무관하게 경제가 취약한 신흥국 경제엔 지속적으로 부담을 줄 수밖에 없죠. 신흥국 중에서도 특히 대외 불확실성에 취약한 브라질 등은 당분간 신규 매수를 자제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Point3.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꿔 투자하라

기준금리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꿔 투자하라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달러의 몸값이 뛴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꿔 투자하는 달러표시 상품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달러 예금, 달러 표시 채권, 미국 주식 등의 상품은 단기적으로는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완연한 회복세입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3.2%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1월 실업률도 4.6%로 9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미국 증시의 활황을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죠. 물가가 상승하면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마진도 좋아집니다. 따라서 소비주나 금융주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Point4. 채권 투자에 신중을 기해라

투자수익 채권 투자에 신중을 기해라

 

최근 10여 년간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 채권은 달리 볼 여지가 있습니다. 채권 투자자에게 금리 상승은 악재이기 때문이죠. 채권에 투자해 얻는 수익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과 이자입니다. 이자는 확정돼 있지만 시세차익은 금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올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반대로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금리 상승기엔 채권도 결코 안전자산이 아니죠.

 

장기적으로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쉽게 말해 금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더 이상 채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우니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물가가 오르고, 각국의 중앙은행이 하나 둘씩 양적 완화 종료를 선언하면 채권의 전성기가 막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주식시장으로 관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용어사전 코픽스(COFIX) 양적완화 환차익

 

 

 

 

<출처 : 머니in라이프, 2017년 2월호>

 


 ※ 준법감시필 (은퇴연구소 제17-4호,‘1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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