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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자산분석

두 달 전, 대기업에 다니는 A 부장은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없어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A 부장은 큰아들의 보험이 만기 되자 새로운 보험 설계를 원했는데요. 이에 ‘삼성생명 통합자산분석 서비스’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A 부장은 어떤 상담을 받았을까요? 지금부터 그 사례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내 인생 얼마면 돼?

노후준비,중년,인생

A 부장과 상담을 시작하면서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대뜸 자신의 노후 준비가 잘되어 있는지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한 확신이 없고,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아 퇴직연금 적립액이 적은 게 이유였죠. 그럼에도 A 부장은 현재 지출할 일이 많았습니다. 먼저 현재 살고 있는 24평형 아파트에서 34평형으로 넓혀가야 했습니다. 자녀 대학 자금과 결혼 자금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A 부장은 회사에서 학자금을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이는 A 부장이 회사를 계속 다닌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는 또 2년 안에 차량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자금,노후자금,교육자금,결혼자금

A 부장에게 필요한 자금은 얼마나 될까요? 위에 열거한 내용 중 차량 구입비와 주택 확장 비용을 제외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반드시 일어나는 교육 자금, 결혼 자금, 노후 자금만 합산해도 12억 8,800만 원이 나왔습니다. 필자는 A 부장에게 현재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점검해보자고 했습니다.



자산·부채 파악

자산,주식,펀드

여기서는 재무적인 자산만 언급하겠습니다. A 부장은 현재 경기도 수원시 소재 주택 3억 원(담보 대출 5,000만 원, 대출 이자 5%)과 예금 1,000만 원, 자녀들 이름으로 된 통장에 각각 500만 원씩 자유적립적금이 있습니다. 그 외 물려받을 자산, 주식, 펀드, 임대소득이 일어나는 오피스텔 등은 없는 상태입니다. A 부장은 18년간 성실히 일했음에도 평균 연령대에 비해 자산 규모가 적은 편입니다. 그는 부모님의 간병비와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 의료비는 A 부장의 의지로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부모님의 생활 능력이나 의료비가 자녀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현재 A 부장의 자산·부채 현황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그간 번 돈을 어떻게 썼는지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한마디로 번 돈을 많이 지출했으면 자산을 덜 모았을 것이고, 적게 쓰고 예·적금을 하거나, 또는 투자하거나 부동산을 샀다면 자산이 늘어났을 것입니다.



수입·지출 파악

이번에는 번 돈을 어디에 어떻게 지출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연봉은 7,200만 원으로 월 6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수입은 없는 상황입니다. 생활비 300만 원, 교육비 120만 원, 보장성 보험 30만 원, 연금저축 24만 원, 적금 50만 원(예비비), 부모님 생활비 50만 원, 미파악 지출 26만 원입니다.



이렇게 해보시죠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ㅁ

첫째, A 부장이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앞으로의 지출은 지금까지와는 성격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현재까지의 지출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지출(사교육비, 차량 교체비 등)이었다면, 앞으로의 지출은 시간이 경과하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노후 자금, 교육 자금, 결혼 자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입은 한정되고 지출은 늘고 있는 상황이라 맞벌이를 제안했습니다.

둘째, 생애 필요 자금 중 교육비는 회사 학자금으로, 결혼 자금은 각자 벌어 마련한다 해도 A 부장의 노후 자금은 자녀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에서 월 수령액 180만 원을 예상하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은 개인연금 추가 가입을 제안했습니다.

셋째, A 부장 통제 밖에 있는 상황(부모님 생활비와 의료비)이 있음과 평균 연령대보다 자산 축적 속도가 느린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넷째, 생활비와 교육비가 지출의 70%를 차지하므로, 자녀들과 지출 내용을 공유해 자녀들도 책임감을 갖도록 합니다.

다섯째, 대출 이자가 높은 상태이므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섯째, A 부장은 현재 외벌이고, 4인 가족이 실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A 부장의 기존 보험에서 부족한 사망보험, 진단보험, 실비보험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배우자와 두 자녀는 실비 위주의 보험 보장을 제안했죠.



현재 재무 상태 파악해야

저축통장,변액연금,종신보험

A 부장 가족은 자산의 연금화가 필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저축 50만 원을 변액연금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또 생활비를 줄여서 A 부장은 종신보험 20만 원, 배우자와 자녀 두 명은 각각 실비 5만 원의 보장을 마련했습니다. 누군가 필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나요?” 여기에 대해 필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노력 중입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지출을 줄이는 일입니다. 알면서도 그게 쉽지 않습니다.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중형차에서 소형차로 바꿔 유지비를 줄이고, 함께 일하던 비서를 돌려보냈습니다. 이렇게 제가 현재의 편안함을 포기할 수 있는 이유는 제 인생을 살면서 연령대별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가야 할 목표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은 직장에 갓 들어간 신입사원,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한 30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40대, 은퇴 후 소일을 하는 60대, 병원에서 병원비를 걱정하며 “늙으면 죽어야지”를 연발하는 80대 어르신 등 다양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죽지 않는다면 꼭 일어날 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준비의 첫걸음이 자신의 현 상태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삼성생명 ‘통합자산분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출처 : WM 리포트, 2015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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